경기 전 분위기와 포메이션강원FC는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으며, 직전 제주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지호와 김민준이 선발로 출전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강투지와 가브리엘도 벤치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은 올 시즌 내내 미드필더진의 적극적인 수비가담으로 견고한 수비력을 자랑하며 리그 최소 실점(12경기 9실점)을 기록 중이었으나, 이날은 김천의 강한 압박과 빠른 측면 공략에 강원 미드진의 수비가담속도를 반박자빠르게 공략한 김천에 포백 라인만으로는 안정성 없이 크게 흔들렸다. 강원의 미드진의 수비가담이 없다면 포백라인이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것을 타팀에게 여실히 보여주는 안타까운 경기였다.전반전: 김천의 빠른 선제골과 추가골경기 시작 5분 만에 김천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모재현이 올린 크로스를 ..